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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창 열기가 무섭습니다.
두려움이 현실화된 건가? 9시 15분까지는 192,000원이었던
NAVER 주가가 하루 만에 6% 넘게 급락했어요.
설마설마했는데 종가가 179,600원!
저도 이 종목을 오래 들고 있어서, 마음이 심란하더라고요.
겨우 올라선 21만 원 선이 또다시 18만 원 선을 깨지다니 ㅠㅠ
그래서 오늘은 도대체 왜 떨어졌는지 알아봐야겠어요!
또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도 알아보고요.
저처럼 NAVER를 보유하신 분들께 정신적 안정을 드리고
싶네요. 먼 길을 가려면 같이 가야 하니깐요 ㅎㅎ
오늘의 NAVER
📉 네이버 주가 급락
- 하락폭:
- 전일 대비 6.36% 하락, 1만 2200원 내린 17만 9600원에 마감
- 종가 기준 5개월 만에 18만 원 밑으로 내려감 (작년 11월 11일 이후 처음)
📊 수급 동향
- 기관: 547억 원 순매도
- 외국인: 506억 원 순매도
- 개인: 1038억 원 순 매수 (하락장에 적극 매수)

NAVER 폭락의 이유
1. 실적 :
실적은 나쁘지 않다, 오히려 양호
- 영업이익 YoY +13~15% 성장은 꽤 좋은 편.
- 즉, “무난한 실적” 은 기대감 대비 실망 → 하락 초래
2. 상황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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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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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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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 하지만 QoQ로는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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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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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만 기대보다 못해" → 실망 매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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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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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광고, 커머스 성장성 여전히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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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머스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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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불확실성, 경기 둔화, 플랫폼 광고 매출 둔화 |
💰 투자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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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변동성은 크지만, 장기적으론 저가 매수 기회 가능성도 있음
|
커머스 부문 불확실성
- 새로 출시한 ‘플러스 스토어’ 앱은 출발이 다소 아쉬운 평가
- 실적 기여 시점을 2분기 → 하반기로 변경
- 하반기 성장 기대감은 있지만, 단기 실적에 큰 도움은 못 줌.
이에 따라 2025년·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 각각 3.6%, 6.0% 하향 조정
서치플랫폼 성장 둔화
- 업황 부진과 높은 기저 효과로 광고 매출 증가는 제한적
- AI 기반 광고 시스템 ‘ADVoost’는 효과 있지만 즉각적인 수익성 반영은 제한적
- 단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광고, 커머스) → 실망 매물 유입
증권사 목표가 하향
- KB증권: 목표주가 28만 원 → 26만 원(7.1%↓) 리포트 나옴
정치적 요소
📌 NAVER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적 요소 정리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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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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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및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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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플법 부활 가능성
|
장미 대선·정권 교체 가능성 속에서 야당이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을 강력히 추진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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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플랫폼 기업에 대한 직접 규제 강화 우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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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권 주자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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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국 등 야권 주자들이 온플법을 민생 공약으로 채택할 가능성 높음
|
네이버·카카오의 사업 전략, 수익 모델 제한 → 투자자 신뢰 약화
|
🌍 트럼프발 통상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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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온플법을 "비금전적 무역장벽"이라며 압박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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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법 추진을 주저할 수 있으나, 반대로 한미 통상 갈등
가능성도 있어 산업 전반에 부담 |
⚠️ 종합적 투자 심리
|
규제 강화 + 외교 변수 + 정권 불확실성 등 복합 요소 작용
|
투자심리 위축, 플랫폼 기업에 대한 매도세로 연결
|

1. 장미 대선 앞두고 '온플법'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법) 부활 가능성
- 정권 교체 가능성과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해,
- 야당이 주도하는 **강력한 플랫폼 규제 법안(온플법)**을 핵심 민심 공약으로
- 채택 가능성이 있음
- 22대 국회에 관련 법안들이 다수 발의된 상태
- 특히 야당은 사전 규제 방식을 선호하고 있어,
- 네이버·카카오 같은 대형 플랫폼이 직접적인 규제 대상이 될 수 있음.
2. 이재명·조국 등 야권 주자들의 규제 강화 기조
- 유력 대선 주자들이 온플법을 핵심 민생 공약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고,
- 이미 관련 법안들이 22대 국회에서 다수 발의됨.
- 이는 향후 네이버의 사업 전략, 광고/유통 수익 모델 등에 큰 제약이 되어
수익이 제한적이거나 축소로 예상.
- 투자자 인식 확대 → 매도세 증가 요인.
3. 트럼프발 통상 압박 = 외교 리스크 추가
-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온플법을 '비금전적 무역 장벽'으로 비판하며 통상 압박 수위 강화.
- 특히 네이버 같은 기업은 미국 투자자·파트너와의 관계 및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불리해질 수 있음.
- 미국의 압박 때문에 한국 정부가 온플법을 추진하다가 멈추거나 약화할 수 있음.
이건 네이버·카카오 같은 기업엔 호재일 수 있지만,
- 통상 갈등이 심해지면 전체 산업 환경엔 악영향이 될 수도 있죠
즉, 한국이 자국 플랫폼 보호를 위해 법을 만들면 미국이 보복을 할 수 있다는 경고다.
**비금전적 무역장벽(Non-Tariff Barrier)**이란?**
관세(돈으로 부과하는 무역세)**가 아니라,
규제, 인증, 기준, 절차 등 비(非) 금전적 수단으로 수입품이나 외국 기업의 활동을 제한하는 것.
예) 외국 기업만 불리하게 작용하는 안전 기준,
규제 법안, 심사 절차 등.
4. 정책 리스크 = 투자심리 악화
규제 강화 + 외교 리스크 + 정권 교체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
플랫폼 기업 전반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심이 자극됨

나의 생각
매입가가 21만 원에 보유하고 있는 나로선 모든 것이 걸림돌이다.
실적은 그렇다 쳐도 야당의 플랫폼 규제는 한동안 매도의 힘으로
작용할까 무섭다.
하지만,
*손절할 이유는 없다.
정책적 요인과 심리적인 반응이 크다고 본다.
NAVER는 실적이 흔들린 게 아니라, 기대치에 못 미친 정도였다.
그게 “폭락”이라는 단어로 번진 것일 뿐이다.
*전문가들이 주는 팁도 주의해서 보겠다.
- 20만 원 초반이 지지선 역할 가능성 높음
- 21.5~22만 원 구간에서 매물대 소화 중
- 23만 원 이상으로 다시 올라가면 단기 반등 시그널
*분할 매수도 좋은 방법이다.
역사적 17만 원대는 평 단가를 낮출 좋은 기회.
*내가 해온 주식은 늘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결국 우상향 한다."
때론 아닌 것도 있었지만 확률상 그랬다.
NAVER는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을 기업이다.
AI광고,, 커머스, 콘텐츠 등 핵심 사업이 모두 살아 있고
정책 리스크만 어느 정도 해소된다면,
충분히 다시 전 고점까지 갈 체력이 있다고 본다.
그래서 기다릴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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