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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 산하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가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 중기 감축 목표를설정하고,
목표를 초과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선주가 부담하게
하는 글로벌 가격제를 도입에 합의하였습니다.- 25년 4월 14일 뉴스.
정리하자면,
a. 감축 목표를 못 지키면, 초과 배출량 1톤당 480달러를
**선주(배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이에요.
b. 기준 목표를 초과하지만 직접 감축 목표에는 미달한 선박에 대해
톤당 $100의 요금 부과
c. 기준 목표를 초과한 선박에 대해 톤당 $380의 요금 부과
이러한 조치는 선박의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 연료 사용을 촉진하며,
개발도상국의 친환경 선박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유리하지 않을까요?
기술이 정말 좋으니까요.
1. 그럼 선주는 낡은 배를 폐기하고 새 배로 바꾸려고 하겠지요?
- 톤당 480달러라는 금액은 상당한 부담이기에,실제로 낡은 배는 운항보다
- 폐기 쪽으로 가닥을 잡고 새 배를 사는 게 가성비가 좋겠지요.
- 당연 새로운 배들은 연료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도 적기 때문이죠.
-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함에 관련 기술 및 기자재 시장도 확대 되겠어요.
2. 그럼 조선주와 기자재 주가가 올라가겠네요!
a.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 오션 같은 K-조선소들이
수주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돼요.
기술이 너무 좋잖아요. 미국에서도 극찬한 기술이니깐요.
b. 조선업은 한 척 수주만 해도 매출이 수천억~조 단위라, 수주 증가 →
매출, 이익 증가 →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죠.
c.또, 조선 기자재 업체들도 호재가 될 거예요
(ex. 엔진, 프로펠러, 자동화 장비 만드는 기업)
< 대표 수혜주를 알아보아요 >
🟢 대표 수혜 조선사 및 강점 요약표
기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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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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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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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HD 현대중공업) |
LNG선, 암모니아·수소 추진선, VLC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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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조선 그룹 (HD현대) 소속.
친환경 선박 기술(선박 전기화, AI선박 운항) LNG선 수주 능력 우수 |
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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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LCO2), FP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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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저온 운송기술 탁월 (LNG·CO2),
친환경 선박 수주 비중 80% 이상, 글로벌 친환경 기술 선도 |
한화오션
(구 대우조선해양) |
암모니아 추진선, 군함, 수소추진 선박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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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 탑재 선박
건조 경험, 군함·특수선 경험 풍부, 한화 그룹의 자금력과 시너지 |
🟢 친환경 선박 건조 관련 기술 & 기자재 주요 기업
기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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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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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수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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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더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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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연료탱크·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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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에 공급,
LNG선 증가로 수혜 |
한국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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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 보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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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보냉재 기술 보유,
카본 복합소재 강점 |
한라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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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 밸브 시스템
|
연료공급 제어 및 수위 측정 시스템, LNG·암모니아 관련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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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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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선박·친환경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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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추진선 개발
구조적 수혜주 |
세진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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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블록 및 LNG 관련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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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사에 공급,
블록 제작 수혜 |
디케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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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온 배관 및 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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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수소
추진 관련 배관 시스템 |
우진플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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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부품·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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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화 부품 생산 및
친환경 선박 구조물 생산 |
팬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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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팬오션 LNG’ 통해 친환경선 운영 확대
|
친환경 벌크선 중심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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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자세히 알아봐야 할 기업을 정리합니다.
1. 한국카본
제품: LNG선 내벽 단열재(보냉재)
수혜: LNG선 수주 증가 → 매출 직결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과 긴밀한 협력
추가 성장 요인: 암모니아·수소 선박에도 보냉 기술 응용 기대
2. 한라IMS
- 제품: 밸러스트수 처리장치, 유량계, 센서 등
- IMO 환경규제 대응 제품 (의무 장착)
- 친환경 규제로 인한 장비 교체 수요 증가
-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보유
3.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 (친환경 기자재 부문)
- 제품: 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탈질장치,
- 선박용 친환경 대기오염 제어시스템
- NOx (질소산화물) 감축 장비
- IMO Tier III 기준 대응 장비 공급
- 유럽 중심 친환경 규제로 수출 확대 기대

🟢 정리해 보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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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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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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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초과 배출에 비용 부과 (톤당 480달러)
초과분에 대해 톤당 380달러 |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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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들, 탄소 절감 위해 노후선 교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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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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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기자재 업체, 선박 설계·건조 전체 공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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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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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 장기 수주 사이클 진입,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 |
🟢 시장 전망은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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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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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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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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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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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규제 강화로
노후선 대체 가속 |
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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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상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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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부족 +
친환경 선박 중심 |
조선사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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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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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선박 위주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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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전략
- 단기 수혜:
LNG선 수요 급증에 따라 한국카본, 한라IMS, 에스앤더블류
- 중장기 수혜:
암모니아·수소 선박 기술 보유 기업 (디케이락, 케이조선)
- 기자재 강자:
세진중공업, 우진플라임 등 조선 3사 납품
🟢 나의 생각
"산업은 기술이다. 기회는 준비한 자만이 가질 수 있다"
이말이 새삼 떠오르네요.
조선산업은 단순한 배 제조업이 아닌 것 같아요.
정밀한 기술, 친환경 설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두 품은
종합 기술 산업이 맞아요.
K-조선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앞서서 기술을 준비해 왔죠.
그리고 이제,
탄소 규제 시대가 기술을 준비한 K조선에게 가장 큰 기회가 왔어요.
우리 나라 기업들이 활개치며 사업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우리 K 조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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